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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난방비 절약하는 소소한 꿀팁 정리!

♬~~▷_◀~~♬!! 2022. 12. 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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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난방비 절약하는 소소한 꿀팁 정리!

 

본격적인 겨울이 다가왔습니다. 겨울이 오면 난방이 필수입니다. 그러나 무턱대고 집안 온도를 높이게 되면 난방비 폭탄을 직격으로 맞게 됩니다.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는 난방비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서 절약하여 트는 것이 필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과 난방 효율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소소한 꿀팁

 

1. 방이 두개 이상이라면 난방 밸브 확인하기


방이 2개 이상인 집은 각 방에 공급되는 온수 조절 밸브가 있습니다. 드레스룸, 창고 등 자주 사용하지 않는 방의 온수 밸브를 닫아 두면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동파 위험이 있는 엄청 추운 날에는 각 방의 밸브를 모두 열어서 따뜻한 물을 순환시켜 줘야 동파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가습기와 함께 보일러 틀기

 

가습기


보일러를 틀면 바닥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공기를 건조하게 만들고 공기의 흐름이 정적인 상태가 됩니다. 이 때 가습기를 틀게 되면 공기 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에 실내 온도도 더 빠르게 오르는 효과가 있습니다.

3. 온수를 사용하고 난 후에는 수도꼭지를 냉수 쪽으로 돌려놓기

 

수도꼭지


당연히 온수의 온도가 올라갈수록 가스 사용량이 많아집니다. 물을 쓰고 난 이후에 수도꼭지를 온수 방향에 두게 되면 물을 미리 데우기 위해 불필요한 보일러 공회전이 발생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물을 사용하고 난 후에는 수도꼭지를 냉수 쪽으로 돌려놓는 것이 좋습니다.

4. 적절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기

 

온습도계


실내 온도를 1도만 낮춰도 난방비를 최대 7%나 절약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실내 온도를 18~20도로 설정하고 수면 양말, 수면 바지 등을 착용해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2. 보일러 ‘외출’모드에 놓고 외출하기


잠깐 외출할 때 보일러를 끄는 것은 효율적이지 못합니다. 보일러가 꺼진 상태동안 식어버린 온도를 다시 높일 때 오히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몇 시간의 외출이 필요할 때는 보일러를 ‘외출’ 모드로 하고 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난방 효율을 높이는 방법

 

1. 침대 위에 난방텐트를 설치한다.
2. 방한 용품(내복 등)을 착용한다.
3. 인테리어 관련된 곳을 손본다.

 

 

직접적으로 난방효율을 올리는 방법에는 인테리어 관련된 곳을 손보는 것이 확실합니다. 집 안에서 열이 가장 많이 뺏기는 곳은 바로 현관문과 창문인데, 효율적인 난방을 위해서는 외부로 빠져나가는 열을 막아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 샤시 틈새 막기

 

백업제


창문이나 베란다의 틈을 살펴보면, 바람이 새어 들어오는 곳이 있습니다. 이를 우레탄 폼이나 백업제를 이용해 메꿔주면 저렴한 비용으로 외풍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2. 에어캡, 단열 페인트, 단열 스프레이


에어캡은 문풍지보다 단열효과가 10배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단열 페인트나 단열 스프레이를 창문에 바르는 것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시각적으로 답답한 것이 단점입니다.

 

3. 문풍지


요즘에는 저렴하고 좋은 문풍지를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스펀지형 보다는 털실 모양으로 된 문풍지가 외풍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준다고 합니다.

4. 단열벽지


집이 오래될수록 난방에 특히 취약한 방이 생깁니다. 그런 방은 단열벽지를 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에는 접착 방식의 단열벽지도 많아 저렴하게 셀프로 시공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5. 중문설치


현관문 앞에 중문을 설치하면 외풍도 막아주고 냄새, 소음, 미세먼지 등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설치 비용이 꽤 되고, 문을 한번 더 열어야 하는 불편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보일러 조절기를 통해 절약하는 방법

 

보일러_온도조절기

 


상황에 맞게 보일러 난방 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일러의 난방 모드에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실내 온도, 온돌(난방수) 모드, 예약 모드. 상황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 온돌 모드 사용하기

 

원룸, 보일러 조절기가 거실에 있는 집, 외풍이 심한 집 같은 경우에는 실내 온도 모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위 공간의 특징은 실내 온도가 시시각각 바뀐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온도를 감지하는 센서는 보일러 조절기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실내의 온도에 맞춰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실내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는 공간이라면 온돌 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온돌 모드, 적정 온도 설정하는 방법


난방비 절약을 위해서 겨울철에 온돌 모드로 50도 미만의 온도로 설정해 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50도 밑으로 내려간 방바닥을 다시 따뜻하게 데우기 위해서는 수 시간이 걸립니다. 방 안의 공기를 빠르게 따뜻하게 하고 싶어도 어중간한 온도에서 더 이상 올라가지도 않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시간은 시간대로, 돈은 돈대로 날렸는데 방은 따뜻해지지 않게 됩니다. 이럴 때는 처음 보일러를 작동시킬 때 최대 온도로 설정해서 방바닥의 온도를 최대한 빠르게 상승시키는 것이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 됩니다.


애매한 온도로 오랜 시간 가열해서 방의 온도를 올리는 방법보다, 확실한 온도로 짧게 가열해서 방의 온도를 올리는 것이 더욱 효율적입니다. 고온으로 보일러를 틀고 방 온도가 어느 정도 올라왔을 때 온도를 낮추는 방법이 좋습니다.


- 예약 타이머 기능을 활용하기


난방 모드는 상황에 맞게 골라 사용이 가능합니다. 외출 기능을 대신해서 예약 타이머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는데, 충분한 시간 텀으로 예약해두는 것이 오히려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약모드는 내가 설정한 시간 간격마다 최대 온도로 약 2~30분 가열되는 방식입니다. 최대 온도로 빠르게 방을 데워주고, 한번 가동이 되면 약 2~3시간은 내부를 따듯하게 유지해주기 때문에 온도를 조절함에 있어 효과적인 모드입니다.


시간에 맞춰서 보일러를 끄고 켜는 불편함을 감수할 필요 없이 간단하게 예약 모드를 설정하여 집안의 난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