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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가계 대출 조이기 급속도

♬~~▷_◀~~♬!! 2021. 8. 27. 12:35

 

 

은행권 가계대출 조이기 급속도

 

금융당국이 고강도 대출 규제에 나섰습니다. 투자 목적의 부동산이 아닌 실수요자들은 이러한 대출 규제 정책 때문에 내 집 마련의 꿈이 없어지는 것은 아닌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왜?

 

금융당국은 가계부채가 계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올해 들어 강력한 대출 규제를 계속해서 내놓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폐지했었던 가계부채 총량 규제를 다시 도입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올해 가계부채 증가율을 5~6%로 목표하기 때문에 은행들도 우대금리를 줄이고 대출금리를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실행된 대출의 한도를 줄이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금리를 올려서 조기상환을 노리는 게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시중은행 임원들과의 회의에서 신용대출 한도를 연봉 수준으로 축소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첫 주자, NH농협은행 

 

NH은행은 8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계 부동산 담보 신규 대출 취급을 중단한다고 알렸습니다. 또한, 신규 신용대출 최고 한도를 기존 2억에서 1억 원 이하로, 또 연 소득의 100%로 축소하였습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도 개인 신용대출 한도를 연봉 이내로 제한하고 마이너스 통장도 개인당 최대 5천만 원으로 한도 축소하였습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도 다음달 중 신용대출 한도를 연봉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우리은행은 연초부터 주요 마이너스 통장 한도를 5천만 원으로 제한해왔습니다.

 

다른 은행들은?

 

KB국민, 신한은행도 신용대출 한도 축소를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신용대출 수요 대폭 증가세

 

연봉 이내로 신용대출이 제한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진 후부터 대출 수요가 대폭 증가했다고 합니다. 또한, 미리 마통(마이너스 통장)을 뚫어 놓으려는 사람들도 급증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서든 대출 방안을 마련해두고자 하는 가수요가 몰리는 현상입니다.